“준중형 세단의 존재감”…‘더 뉴 K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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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세단의 존재감”…‘더 뉴 K3’ 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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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스타일로 완성된 세련미
실용적인 소비 고려한 가격 강점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역동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국내 대표 기아 준중형 세단 ‘더 뉴 K3’를 출시된다.

더 뉴 K3는 2018년 출시된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기술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이번 디자인은 역동성에 중점을 뒀다. 전면은 슬림한 LED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 주행등과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로 세련되고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역동적인 이미지의 16인치와 17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GT 모델은 전면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다이내믹한 이미지로 거듭났다.

더 뉴 K3의 실내는 기존 8인치 대비 크기가 커진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면서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내비게이션 부분에 터치 스위치를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쾌적한 드라이브 환경을 조성했다.

신규 컬러로 외장은 강렬한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미네랄 블루가, 내장은 고급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높은 채도의 오렌지 브라운이 추가됐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도 확보했다. 더 뉴 K3는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를 비롯해 안전한 주행과 주차를 돕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경고(SEW)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여기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원격 시동 스마트키 △후석 승객 알림(ROA)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아는 고객을 배려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이번 모델에 적용했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후석 취침 모드 ▲차량 내 간편 결제(기아페이) 등을 새롭게 추가해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K3의 가격은 실용적 소비를 추구하고 자기 주도적 성향이 강한 준중형 시장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1.6가솔린 모델은 ▲트렌디 1738만원 ▲프레스티지 1958만원 ▲노블레스 2238만원 ▲시그니처 2425만원이고, 1.6가솔린 터보 모델(GT 모델)은 ▲시그니처 2582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특히 1.6 가솔린 모델에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로 구성된 스타일, 컴포트, 드라이브 와이즈 선택 품목을 노블레스와 시그니처에 기본화했으며 트렌디와 프레스티지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기아는 더 뉴 K3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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