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안양교통 '서울매일버스'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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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안양교통 '서울매일버스'로 새 출발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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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노선 112대 운행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 시내버스회사인 안양교통이 사명을 ‘서울매일버스’로 바꿨다.

안양권 3개 노선뿐 아니라 서울시 광역노선도 추가 운영하게 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지난 1일부터 이틀에 걸쳐 정평조 서울매일버스 사장과 곽정덕 전무는 신규로 양수한 노선 9711번, 9703번의 차고지인 일산 킨텍스를 방문해 승무사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매일버스 관계자는 “안양교통이라는 사명이 안양에서만 운영하면 상관없지만, 고양시로도 사업권역을 넓힌 만큼 시민들로 하여금 혼선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사명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신수교통 측에선 노선을 양도하고 싶어했고, 안양교통은 추가 노선이 필요한 시점에서 서로의 의견이 맞아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안양교통은 5625번, 5626번, 5713번 3개 노선을 운영하는 회사로 74대 버스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광역 2개 노선 38대 양수를 통해 총 112대의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9711번과 9703번 버스들의 차령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양수 비용이 많이든 편은 아니었다”며 “구체적 비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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