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소버스·충전소 보급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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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소버스·충전소 보급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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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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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수업체 ‘찾아가는 설명회’ 열어

[교통신문] [전남] 전라남도는 6일 ‘수소버스·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열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2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정부는 수소산업 육성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른 수소버스 도입과 충전소 구축을 추진코자 하는 시군을 위해 설명회를 마련,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날 수소버스·충전소 보급과 관련 22개 시군 에너지·환경·교통 부서 및 버스 운수업체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 수소산업 정책, 수소버스·충전소 보급에 따른 보조금 지원 내용 및 충전소 구축 시범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정부의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에서 수소산업 육성 정책, 수소버스 도입·충전소 구축 시범사례 및 공모사업 지원현황 등을 설명하고, 현대자동차에서 수소버스 생산, 보조금 지원 및 보급 방법 등을 소개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저탄소 수소경제사회 조기 달성을 목표로 수소법에 의해 설립됐다. 수소에너지 확산 및 연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의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수소버스는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수소사회 진입을 위한 필수요소다. 대중교통으로 활용하면 도민 삶의 질 개선이 기대돼 보급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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