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절감 등 수출 화물 A~Z 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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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비 절감 등 수출 화물 A~Z 고민 해결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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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최적화 방안 컨설팅 실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해외로 송출되는 수출 화물에 대한 대민지원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국적선사에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해 선복 공급을 확대하는 정부 대책에 이어, 민간단체들도 나서 지원 방안을 실행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7일 한국무역협회는 코로나19 관련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의 해외진출이 어려운 상황에 공감한다면서 ‘수출입 물류 현장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출입 화물의 운송수단인 컨테이너 선박의 부족난과 그로 인한 높은 해상운임, 공(空) 컨테이너 확보난 등이 지속되면서 수출입 물류의 애로가 가중되고 있는 점을 언급, 단시간 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추진 배경을 제시했다.

컨설팅은 국내 역량 있는 국제물류주선업체들의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 기업을 방문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구체적으로 수출입 물류 프로세스와 해상·항공·내륙운송 등 운송비 절감 방안을 설계하는 일반 컨설팅과, 공급망(SCM) 관리 등 기업별 물류 최적화 방안을 제공하는 심화 컨설팅에 맞춰 실시된다.

협회에 따르면 일반 컨설팅은 물류, 관세·통관, 물류센터 등 분야별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무료 진행된다.

심화 컨설팅은 약 2~3개월이 소요되는 장기 컨설팅으로 200만원 한도 내에서 협회가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필요시 온라인(전화, 화상 등) 컨설팅이 병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또는 협회 물류서비스실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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