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임진각 관광지에 비대면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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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임진각 관광지에 비대면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도입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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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 경기 파주시는 임진각 관광지에서 입구 상습 차량정체를 해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사용료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1일부터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임진각 관광지는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하루 평균 1만명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현재 유인매표소 1곳만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사진〉.

시는 임진각 관광지 방문객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하는 점과 국내 등록된 차량 중 80% 이상이 하이패스를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매표 절차를 간소화하고 무정차 결제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감면 차량을 위한 기존 유인매표소 1차로를 유지하고 추가로 하이패스 결제 전용 2차로를 만들 계획이다.

하이패스 도입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진입로 차선을 도색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임진각 평화 곤돌라와 각종 행사 개최로 임진각 관광지 방문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들이 더 만족스럽고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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