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4주년 기념 ‘사랑의 열매’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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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4주년 기념 ‘사랑의 열매’ 기부금 전달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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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창립 4주년을 맞아 ‘사랑의 열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약 6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공사와 모금회는 지난달 26일 사랑의 열매 서울지회에서 김상범 공사 사장과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노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기부금 모금은 노·사 공동으로 총 9197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기부금은 서울지역 기초수급대상자 등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 취지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운송수입 급감, 방역 비용 증가 등 재정적자인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힘든 이웃을 돕고 노·사가 공동으로 난관을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말부터 오는 16일까지의 기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그간 임직원과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조성한 기부금과 1000원 이하 급여를 따로 모아 합친 6400만원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돕고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을 구매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공사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를 2017년 5월 합병해, 현재 1호선 지하 구간(서울역-청량리)과 2~8호선, 9호선 3단계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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