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르노삼성 ‘뉴 아르카나’에 OE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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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르노삼성 ‘뉴 아르카나’에 OE 공급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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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HS51’ 단독 장착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금호타이어가 르노삼성차의 주력모델인 XM3 유럽 시장용 모델 ‘뉴 아르카나’ 신차용 타이어 전 규격에 자사의 유럽 베스트셀러 ‘엑스타 HS51’을 단독 공급 중이다.

지난해 3월 국내에 먼저 선보였던 XM3는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QM6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10일에는 국토교통부의 신차 안전도 평가 ‘2020 KNCAP’에서 최고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한국 ‘2021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두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현재 XM3는 ‘르노 뉴 아르카나’라는 이름으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유럽지역을 공략중이며 중동을 비롯해 남미와 오세아니아 등 유럽 이외 지역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르노 뉴 아르카나에 전량 공급되는 엑스타 HS51은 금호타이어의 유럽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기업의 다양한 차량에 OE 공급을 통해 구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기술을 적용해 꾸준히 성능이 향상됐다. 설계단계부터 VPD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진행 및 다양한 측정 장비를 통해 강성을 수치화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 최적의 사양을 도출했다. 재료 측면에서는 마모 성능 강화 고무 및 High Grip Resin 적용을 통해 제동력과 마모 성능을 강화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소형 SUV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XM3와 국내에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이제는 세단의 인기를 넘어서는 SUV 전성시대에 발맞춰 우수한 품질의 SUV 전용 타이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안겨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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