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때 지하철 운영 안정성 위해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는 재난·재해 등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지하철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기능연속성계획'(COOP: Continuity Of Operation Plan)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자연·사회 재난을 포함한 모든 상황에서 기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기능의 중단 없이 업무를 지속해서 수행할 수 있는 연속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공사는 앞으로 전문컨설팅 기관과 함께 이를 수립해 열차 운행뿐만 아니라 조직 운영과 관련한 모든 핵심업무의 대응방안과 복구체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재난 발생 시 지하철 운행 중단 등에 대비한 복구작업과 대체교통수단 마련 등 비상대응 계획과 매뉴얼 등은 공사가 이미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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