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수종사자 자격정보와 카카오T 앱을 연계해 운전자에 대한 자격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29일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운전자 자격관리 강화 및 고객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이 관리하는 운수종사자 자격 정보와 카카오T 앱에 등록된 택시 운전자 정보가 서로 연계돼 운수회사에서는 자격 미취득·운전적성 정밀검사 부적합 등 부적격자를 걸러낼 수 있게 된다.
또 자격유지검사 및 특별검사 수검 대상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정보와 운수업계 구인·구직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공단은 올해 12월 카카오모빌리티와 관련 서비스를 공동 오픈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