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지난 26일 박달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94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장연면 오가리 일원 131㏊에 조성할 이 휴양림은 ▲컨벤션센터 ▲숙박시설 및 식당·카페 ▲숲속의 집(30동) ▲공연이 가능한 숲속 광장 ▲휴식공간 ▲무장애 데크로드 등을 갖춘다.
괴산군은 이 휴양림을 조성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294억원을 투입해 산림 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등 시설을 늘려 이 일대를 체류형 산림복지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박달산 일대를 중부권의 대표 체류형 산림 관광지로 개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