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SOC 예산, 균형발전 등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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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SOC 예산, 균형발전 등에 집중”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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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송 2복선화·동해선전철화 등 본격 추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광역경제권 육성 등에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세종 스마트시티(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SOC 분야 예산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안 차관은 내년도 SOC 예산 집중 투자 분야로 ▲국가균형발전 및 광역경제권 육성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지원 ▲국민안전·생활체감형 SOC 서비스 확충 ▲디지털·저탄소 SOC 전환을 통한 국토 혁신투자 등 과제를 꼽았다.

국가균형발전 및 광역경제권 육성 측면에선 지방 광역경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동해선 전철화, 국도77호선(신안 압해~화원·여수 화태~백야) 등을 사례로 제시했다.

수도권 GTX A·B·C를 적기에 구축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2021~2030)에 포함된 부울경·충청권·대구경북·광주전남 등 비수도권 광역철도 중 선도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생활체감형 SOC 서비스 확충 차원에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SOC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하는데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등을 통한 국토·도시·교통 인프라 스마트화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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