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원에...연면적 총 10만9819㎡ 규모
KTB자산운용은 물류서비스 기업 로지스밸리가 소유한 베트남 소재 물류센터를 약 1200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입 대상은 베트남 호찌민, 하이퐁, 박난에 있는 3개 물류센터로 연면적은 총 10만9819㎡다.
물류센터는 국내 대기업이 다수 진출한 베트남 주요 도시에 있고 주변에 산업 단지가 발달해 사업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지스밸리가 물류센터 지분 30%를 계속 보유해 주요 주주로 남으면서 물류센터를 임차해 사용할 예정이다.
KTB자산운용은 베트남 물류센터 매입을 위한 해외 대체투자펀드를 올해 말 설정해 자산 안정화 이후 공모 리츠로 상장을 추진한다.
베트남 물류센터 거래를 위해 KTB자산운용과 로지스밸리는 지난 3일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KTB자산운용은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로지스밸리가 개발하는 해외 물류센터를 계속 매입해 해외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