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달 세 번째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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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달 세 번째 집단감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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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관련 동선’ 사례 지정
50명 추가 확진 여부 검사중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집단감염 사례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의 감염경로에 연관성이 있는 가칭 ‘제주시 음식점3’ 관련 동선을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시 음식점3 집단감염 사례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일 2명, 11일 4명 등으로 관련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제주시 지인3’과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 2개 사례가 새롭게 지정됐다.

제주시 지인3 관련 확진자는 9명,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4명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6월부터 유흥 관련 및 지인, 직장 관련 등 총 10여 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관련 지역 확진자만 400명이 넘고 있다.

도는 11일 신규 확진자 23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2명이 고등학생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들 고등학생 2명 중 1명은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중앙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도는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 및 교직원 등 6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9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1명의 고등학생은 제주시 구좌읍 소재 세화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도는 현재 5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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