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고양시와 SK텔레콤은 19일 고양시청에서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드론앵커센터 입주 기업 지원, 드론 통신 관련 소재·부품·장비 개발 상호 협력, 드론 관련 신사업 모델 공동 발굴, 상생 플랫폼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은 무선 통신이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안정적인 통신 기술에 따라 끊김 없는 영상 송출이 가능하고 충돌·추락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국내 드론 기업은 81개로 조사됐으며 대기업 계열사를 제외한 대다수는 영세한 기업이다.
고양시와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양시 드론앵커센터에서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시험성 장비, 풍동 장비 등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입주한 드론 기업에 멘토링,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해 대기업·중소기업·지자체 상생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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