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 임금 협상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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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 임금 협상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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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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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결 21만에…우리사주 지급 이행방안 마련 추가

금호타이어 노사가 20일 2021년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의 잠정 합의안이 노조원 투표에서 부결된 지 21일 만이다.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후 진행한 16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부결된 기존 합의안에 사측의 우리사주 451억원 지급 방안을 노사가 논의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달 25일 ▲임금 동결 ▲국내공장 고용안정 및 베트남공장 증설 관련 미래위원회 추진 ▲광주공장 이전 협의체 구성 ▲우리사주 분배(사측 250억원 출연) ▲휴가비 20만원 인상 등을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노조원 찬반 투표에서 51.6%가 반대하면서 잠정 합의안이 부결되자 노조는 다시 수정된 요구안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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