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리사이클링·수소사업 협업
상태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수소사업 협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GS그룹 회장 만나 신사업 협력 논의

포스코그룹과 GS그룹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에서 손잡기로 했다.
두 회사의 장점과 기존 사업을 토대로 상호 보완해 미래 신사업 시장에서 서로 '윈윈하자'는 전략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7일 역삼동 GS타워에서 만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신 모빌리티, 수소 사업 등 핵심 신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GS그룹 교류회'라고 이름 붙인 이 날 행사에는 포스코 측에서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 정창화 신성장부문장 등이, GS그룹에는 ㈜GS 홍순기 사장,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후변화 위기가 한층 고조돼 탄소중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사업구조 개편이 기업 경영의 상수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수소, 배터리 등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 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그룹 차원의 협력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두 그룹의 협력이 국가 차원의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허태수 회장은 "두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산, 탄탄한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을 접목한 친환경 중심의 미래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성장시켜 고객과 사회를 위한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우선 이차전지 리사이클링과 신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