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매매조합, 채승호 직대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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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매매조합, 채승호 직대 체제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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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기 이사장 건강 문제로 사임

【부산】 부산매매조합이 이사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매매조합은 제10대 양완기 이사장의 자진 사임으로 채승호 부이사장(한마음상사 대표)이 이사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양 이사장은 건강상 이유로 지난달 31일 사임했었다.
이후 조합은 이달 1일 긴급 의장단 회의를 열고 조합 정관에 따라 부이사장 4명 중 연장자인 채 부이사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이사장 직무대행은 후임 이사장이 선출될 때까지 매매업계를 대표해 조합을 이끌게 된다.
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돼 전 조합원이 참석하는 총회 개최가 가능해지면 총회를 열어 후임 이사장을 선출해 이사장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부산의 경우 지난달 10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시행해오다 이달 6일부터 3단계로 완화돼 앞으로 4주간 적용된다.
향후 총회에서 선출되는 이사장은 양 전 이사장 임기 잔여 기간인 내년 연말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채 직무대행은 “마음이 무겁지만 책임감을 갖고 조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이사장 보선 등 향후 일정은 오는 14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논의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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