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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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 용역 발주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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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특별법’ 발효로 신공항 건설 ‘본궤도’에

【부산】 부산시가 가덕신공항 주변 지역 개발방향 마련을 위해 용역에 나선다.
부산시는 올 3월 16일 제정된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6개월이 경과해 지난 17일 시행됨에 따라 5억원을 투입해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1년 동안 강서구 눌차만, 천성항 일원을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 사업 방향 설정, 기본구상 검토, 공항과 연계한 물류·산업·업무 기능 등을 계획해 경제적 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울산, 경남 등에서 신공항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철도, 도로 등 교통망도 검토할 예정이다.
중앙정부 역점 사업인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고려해 에어시티 특성을 반영한 개발 방향과 콘셉트도 구상한다.
시는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용역이 완료되면 사업자 선정과 예비 타당성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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