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건설 민관협 27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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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건설 민관협 27일 첫 회의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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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지원·관계기관 협력 체계 등 논의

【부산】 가덕도 지역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민과 공항 건설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가덕도신공항 주민지원 민관협의회가 첫 발을 내디딘다.
부산시는 27일 가덕도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지원할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17일부터 시행된 가덕도신공항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 등을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 조례를 바탕으로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해결책을 마련한다.
민관협의회는 당연직 1명(시 신공항추진본부장)과 위촉직 9명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에는 주민 대표 등 가덕도 주민 4명, 오원세·제대욱 부산시의회 의원, 가덕도신공항 기술검토위원회 위원인 정헌영 부산대 교수, 신공항 관련 업무 추진 공무원 2명이 위촉됐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민관협의회 운영세칙을 마련하고 가덕도신공항 추진현황을 공유한다.
가덕도특별법 하위법령 제정 현황과 대책 등도 논의한다.
앞으로 민관협의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 및 지원대상에 관한 사항, 가덕도신공항 추진 관계기관과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가덕도 주민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상호 협업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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