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LPG 화물차 1천대 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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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LPG 화물차 1천대 보급 추진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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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400만원-노후차 최대 600만원 지원

서울시 시내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1t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1천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부터 ‘1t LPG 화물차 전환 신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2년 동안 총 545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36대를 보급했다.
시는 올해 40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의 지원을 받고 자동차사 할인 20만원 등을 합하면 LPG 화물차를 살 때 최대 42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는 제외)한 뒤 신차 1t LPG 화물차를 사려는 차량소유자(법인 포함)다.
신청방법은 차량소유자가 자동차 제작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4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차량 출고 지연을 고려해 출고 기간 기준을 완화했다.
또 신차 구입 보조금과 별도로 노후 경유차가 조기 폐차 대상일 경우 조기 폐차 보조금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1t LPG 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이 300만원으로 올해보다 25% 줄고, 2023년 4월부터 경유차 신규 등록이 금지된다”며 “LPG 화물차를 사려는 시민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LPG협회 콜센터(1833-6501) 및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02-2133-4242) 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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