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 국회 방문하고 요청
【강원】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 6일 국회를 찾아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규설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이광신 양평군 철도추진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유상범 국회의원, 이헌승 국토교통위원장,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 필요성을 건의했다.
강원지역 첫 광역철도인 용문∼홍천철도 노선은 지난 6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확정·고시된 데 이어 8월 정부의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포함됐다.
하지만 최근 기획재정부의 민자사업 검토 소식에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철도 확정과 조기착공을 건의하는 2만 명의 서명을 7월까지 받은 데 이어 이달 말까지 5만여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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