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카카오T블루 가맹점협의회 ‘DGT 모빌리티’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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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카카오T블루 가맹점협의회 ‘DGT 모빌리티’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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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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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카카오T블루와 DGT 모빌리티가 상생을 위한 MOU를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대구카카오T블루 가맹점협의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카카오 가맹택시 관련 논란과 부정적 분위기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가맹점협의회는 대구지역 택시 52개 업체 2064여대를 보유한 택시사업자들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최근 카카오 가맹택시의 이미지 실추, 직원 사기 저하로 매출 감소가 이어져 대구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상생을 위한 세부적인 실천 방안을 협의회에 제시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김영오 협의회장은 “협의회는 카카오블루측에서 지역 택시사업조합의 가맹점에 대한 조합원 제명 조치와 택시업계의 가맹점 협의회 대표성 문제 등이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카카오블루의 운영에 있어 강압적인 태도가 아니라, 카카오가맹택시 당사자인 가맹점에 대해 가맹사업법에 보장된 가맹점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안을 보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맹점협의회는 향후 가맹본부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참여한 3자간 상생협의체의 정례화를 통해 당사자간 상생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나서면서 가맹점들의 추가 피해를 막아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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