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독일 함부르크 ITS 총회서 2026년 총회 유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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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독일 함부르크 ITS 총회서 2026년 총회 유치 활동 전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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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 강릉시가 '교통 올림픽'으로 불리는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세계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독일 함부르크를 찾는다.


강릉시에 따르면 11∼15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ITS 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100여 개국에서 1만5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통합 운영하는 한국관 안에 ITS 강릉 세계총회 유치와 관련된 특별관을 마련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타이베이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강릉시는 전시공간을 타이베이의 2배로 마련하고, 한국의 우수한 ITS 기술을 보여줄 방침이다.


또 중소 관광도시 특성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교통 정책을 발굴하고, 참석한 주요 인사와 접촉해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로 했다.


2026년 세계총회 개최 도시는 내년 9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총회에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함부르크 세계총회는 한국과 강릉의 ITS 기술을 참석자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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