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다 보면 외외로 렌터카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 허, 호 등 번호판으로 식별이 가능해서다.
그런데, 실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렌터카가 위협적인 끼어들기, 발작적 경음기 사용, 과속 등 불법을 자행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그 말이 맞다고 여길 때가 많다.
그런데 왜 그런 일이 발생할까. 이에 대해 사람들은 렌터카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도 스스로 사고보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렌터카 회사에서 해준다고 한다. 그러니 운전자가 안전을 무시하고 위협적인 운전을 감행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렌터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무리한 운전을 자제시키기 위한 보험대책이 있어야 하겠다고 본다. 자기 과실로 일어난 사고에 스스로 책임지지 않으니 렌터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 당국도 알고 있을 법도 한데 왜 이것을 방치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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