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단 경기북부, 사고 줄이기 특별대책 시행
상태바
안전공단 경기북부, 사고 줄이기 특별대책 시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행량 급증 예상···“안전 비상”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행락철을 맞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량·물동량에 대비해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사진 대책회의>을 시행한다.
이는 전통적으로 이동 수요가 증가하는 행락철에다 다음 달 9일께로 예상되는 ‘위드 코로나’의 시작(질병관리본부 발표 참조)을 감안한 것이다.
공단 경기북부본부의 대책은 최근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보행자 및 사업용 자동차에 집중해 행락철 관광 증가에 대비, 보행자와 자가용 승용차 운전자, 특히 전세버스에 대한 대책에 중점을 뒀다.
오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합동으로 경기북부 1201단지 아파트에 행락철 교통안전 홍보를 실시하며, 11월 중순부터는 전세버스 회사 교통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관련법 개정 사항을 전파하고 교통안전도 평가지수를 비교하는 사고용 LED 삼각대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화물차 교통안전 대책도 세웠다. 이달 말 고속도로순찰대 제13지구대와 합동으로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고양휴게소에서 실시한다.
또 10~12월 보유대수 50대 이상의 일반화물운송업체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휴게시간·운행기록장치 등을 점검해 ‘차량 관리 현황’ 미비 업체를 적발할 예정이다. 화물자동차의 경우 2시간 연속운전 시 15분 이상 휴게시간을 준수하는지 여부,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정관목 본부장은 “질병관리청이 오는 25일부터 국민의 70%가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추측하는 바, 이는 교통 흐름 역시 활발해지는 것을 의미하므로 경기북부본부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에 대비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