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 차량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무공해차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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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 차량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무공해차로 바꾼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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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사회관계장관회의

정부가 2035년까지 모든 어린이 통학 차량을 무공해차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환경부는 지난 13일 제18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교체 대상은 어린이 통학 차량 8만3000여대며 이 중 2015년 이전 제작된 4만4000대를 2030년까지 생산 연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찰청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 차량 8만3000여대 중 88%인 7만3000대가 경유 차량이며 전기버스는 11대에 불과했다.
정부는 내년 국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운행하는 2010년 이전 제작 통학 차량 300대를 무공해차로 시범 전환하기로 했다.
2023년에는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15인승 규모 차량으로 전기·수소 버스 차종이 출시되고 같은 해 4월부터는 대기관리권역 내에서 어린이 통학 차량의 신규 등록이 제한된다.
무공해차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판매사에 통학 차량 생산·판매 실적에 대한 가산점을 부과하고 '대기환경보전법'상 공공기관 무공해 차량 의무구매제 대상에 어린이 교육시설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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