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0억 투입 한옥공방·호텔, 저잣거리 등 조성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가 추진하는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30만4천㎡) 조성 사업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청주시는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다음 달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가 내년 6월 말께 단지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4년까지 단지 조성을 마무리한 뒤 2025년 말까지 각종 공예촌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숙박시설인 한옥마을과 한옥호텔, 예술인단지, 섬유·옻칠·도자·금속 공예촌이 들어선다.
공예 관련 연구개발센터와 전시장, 전통문화 공연장, 상가시설, '전통 한옥 공방', 저잣거리 등도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시비, 민간자본을 합쳐 281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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