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라파엘 나달에 EV6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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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라파엘 나달에 EV6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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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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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본격 판매 시작

기아는 자사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에게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EV6의 본격적인 유럽 출시에 맞춰 전날(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라파 나달 아카데미에서 EV6 전달식을 개최했다.
나달은 EV6 GT-line을 마요르카뿐 아니라 2022 호주 오픈 등 테니스 투어 대회에서 이동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달은 전달식에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시연했다. EV6는 V2L을 통해 테니스 코트 조명을 밝혔다.
EV6에 적용된 V2L은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보다 높은 3.6㎾의 소비 전력을 제공한다.
나달은 "EV6로 대표되는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꾸준히 추구할 것"이라며 "첫 시작을 EV6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V6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 지난 4월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총 7천300대가 예약됐다. 이달부터 유럽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기아는 나달과 2004년 첫 후원 계약 체결했고, 지난해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1년 연속 나달과의 동행을 약속했다. 나달은 세계 4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총 20번의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출신 테니스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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