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은 지난 21일 전택노련 회의실에서 ‘자문변호사·노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변호사 및 노무사들은 산재·노동·형사 분야의 전문가 15인으로 꾸려졌다.
자문 변호사·노무사들은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법률 지원에서 전국 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법률 상담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택노련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법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택시노동자들의 법적으로 돕겠다는 계획이다.
강신표 위원장은 “변호사 및 노무사 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펼쳐 법적 약자로 홀대받던 법인택시 기사분들의 처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택시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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