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부산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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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부산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추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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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업무협약 체결···2300여억원 투자

LX인터내셔널(옛 LG상사)이 부산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부산시는 지난 3일 LX인터내셔널과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2024년까지 2300여억원을 들여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안에 부지면적 5만9969㎡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한 뒤 2025년 1월 가동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15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또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인 클루커스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클루커스는 내년 상반기에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사업장을 신설해 2년간 8억여원을 투자하고 3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부산 중구와 부산진구에 컨택센터를 신설해 500여 명을 채용하고, 배민아카데미를 열어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MOU 체결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네이버, 쿠팡 등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과 정보통신(IT) 강소기업, 투자유치 기관, 해외 기업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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