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복지재단,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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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복지재단,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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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 187명에 1인당 200만원씩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복지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박복규)은 지난 10월 29일 중증질환자치료비 지원사업으로 3억7400만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료비 지원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택시회사에서 연속으로 1년 이상 근무중인 택시종사자들 가운데 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등 중증질환으로 판정받아 수술하고 3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택시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총 239명의 신청자를 접수받아 전문의료기관의 자문과 내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모두 187명을 지원대상자로 선정, 이번에 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재단에서 실시한 '정밀건강 검진사업' 결과 암 환자를 비롯한 중증질환자가 다수 발생하여 과중한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택시종사자의 지원을 위한 것이다.

박복규 이사장은 "이번 치료비 지원사업이 중증질환으로 과도한 치료비 부담에 놓인 택시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복지혜택과 처우개선을 위해 내년도에도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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