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고대의료원 “이동형 병원 시스템 구축”
상태바
현대자동차·고대의료원 “이동형 병원 시스템 구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의료 소외계층 방문 진료 서비스를 위한 이동형 병원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8일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의료원과 '스마트 의료기기-이동형 병원 개발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고려대의료원은 2024년 4월까지 18개월간 노령, 질병, 부상 등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진료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지원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대형 버스에 각종 스마트 의료기기를 장착해 다양한 검사가 가능할 뿐 아니라 고려대의료원의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질병 진단부터 치료까지 통합 지원하는 '모바일 병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