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삼청공원 주차장 건립 계획이 포함된 종로구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청동 25-1번지 일대 삼청공원 입구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고, 북촌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해당 지역은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각종 상업시설이 주거지와 혼재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아 주차난이 심각했다.
서울시는 "북촌 일대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보행 안전과 주민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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