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연휴 배송’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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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연휴 배송’ 역량 강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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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인력·시설 보강···연말 성수기 대비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가 다가오는 연말 연휴에 대비해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네트워크 및 전자상거래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화된 전자상거래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가오는 연휴 기간동안 전 세계 온라인 지출이 전년대비 11% 증가한 9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글로벌 온라인 소매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온라인 쇼핑은 이미 활발해지고 있다.
페덱스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 축제인 광군제가 나머지 아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온라인 소매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동남아시아 지역 소매업체의 약 40%는 연말연시 매출이 연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중동과 아프리카 소비자의 22%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쇼핑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에는 급증하는 배송 물량에 따라 2021년 성수기가 전례 없던 2020년 연휴 기간과 같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페덱스의 아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인력 증원, 설비 확장, 네트워크 최적화와 혁신적인 전자상거래 솔루션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는 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덱스는 수요 강세를 보이는 아시아 태평양과 미국 및 유럽을 연결하는 노선에 6개의 신규 항공편을 추가하며 네트워크 수용 능력을 강화했다.
페덱스는 또 전자 소매업체들이 플랫폼이나 계정을 바꾸지 않고도 페덱스의 강력한 전자상거래 포트폴리오와 합리적 가격의 배송 솔루션에 즉각 접근할 수 있도록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협업해 호환 및 제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맞춤형 배송 옵션 및 배송 시간, 위치 지정이 가능한 FedEx® Delivery Manager 서비스도 강화했다. 전자상거래 업체는 고객에게 배송 추적 서비스, 페덱스 모바일 앱을 통한 알림, 발송물 입출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페덱스 또한 제휴 소매 네트워크 내에서의 픽업이나 반품 등의 유연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페덱스와 그 자회사들은 성수기 대란에 대비해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9만명의 새로운 팀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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