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거리서 2주간 주말 '피아노 버스킹' 공연
상태바
이태원 거리서 2주간 주말 '피아노 버스킹' 공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5일까지 4차례 진행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태원 거리에서 '다시 일상 위드(with) 피아노 버스킹'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태원광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주간 주말마다 4차례 진행한다. 녹사평역 광장에서 이태원역 2번 출구까지 이어지는 이태원로 보도 11곳에 피아노 15대를 설치했다.
전문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쇼팽의 녹턴과 지브리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 피아노 독주를 비롯해 피아노 협주와 피아노-성악 협연이 펼쳐진다. 또 공연이 없을 때는 방문객 누구나 거리에 비치된 피아노를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마스크 착용, 연주자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관리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거리공연이 올겨울 이태원의 이색적인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이태원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