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대 나노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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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대 나노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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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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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완충으로 장거리 주행 배터리' 등

'15분 완충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고용량 배터리'(이정호 한양대 교수), '1시간 이내 진단가능한 감염병 체외진단 기술'(필메디)등이 올해 10대 나노기술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지난달 25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1 나노융합성과전'에서 '올해의 10대 나노기술'을 발표하고 나노융합 유공자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10대 나노기술은 나노기술 분야 연구자 네트워크인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전문가심의와 온라인투표 등을 거쳐 선정했다.
이 교수가 개발한 고용량 배터리 기술은 나노신물질 합성과 나노공정을 기반으로 기존 이차전지 용량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필메디의 감염병 체외진단 기술은 나노소재기술과 상용보관이 가능한 동결건조기술 개발을 결합해 95% 이상의 정확도를 지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를 개발한 것이다.
이날 진행된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나노섬유·나노방열부품 사업화, 나노융합산업 정책 수립에 기여한 ㈜아모그린텍 송용설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나노 멤브레인 필름을 이용해 아웃도어 투방습 원단을 개발한 ㈜신한산업 이종훈 부사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나노기술은 다양한 기술과 산업이 융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자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한몸처럼 협력해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라며 "나노기술이 반도체, 탄소중립,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해결하는데도 결정적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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