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보모빌리티, ‘VIMEXPO 2021’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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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모빌리티, ‘VIMEXPO 2021’ 참가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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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전시회서 ‘CEVO-C SE’ 선보여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지난 15~17일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2021 베트남 산업 및 제조 지원에 관한 국제 전시회(VIMEXPO 2021)’에 참가해 2인승 초소형 전기차인 ‘CEVO(쎄보)-C SE’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VIMEXPO 2021은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베트남 산업발전지원센터(IDC)가 주관하는 국제 산업전시회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전시회에는 2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지 생산과 판매 파트너사 발굴, 신시장 진입을 위한 수요조사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했다. 또 행사장 내 독립 부스를 꾸려 ‘CEVO(쎄보)-C SE’ 2대를 홍보했다.
현장 부스는 짙은 푸른색 디자인에 도심을 주행 중인 초소형 전기차의 모습을 나타내는 컨셉 포스터 등을 활용해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꾸몄다.
이와 함께 상담존 운영과 명함 추첨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했다.
쎄보모빌리티는 내년부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곽용선 기획마케팅담당 전무는 “베트남은 자사의 모기업인 캠시스의 카메라모듈 공장이 위치한 국가”라며 “모기업이 갖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동남아 시장 내 첫 진출 지역으로 삼게 됐다”고 밝혔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베트남은 ‘2025년 자동차산업 발전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미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공식화했으나, 낮은 전기차 보급률과 거의 전무한 관련 사업자 수 등을 볼 때 분명 큰 기회가 있는 곳이라고 전망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의 뛰어난 실용성과 기동성을 베트남 시장에 알리고, 현지화 전략 수행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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