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순수전기차 'C40 리차지' 내달 국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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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순수전기차 'C40 리차지' 내달 국내 공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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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40 전동화 모델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모델인 'C40 리차지'와 XC40 전동화 모델 'XC40 리차지'를 다음 달 중순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볼보차코리아에 따르면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C40 리차지는 전기차로만 개발된 볼보의 첫 모델이다.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84개 LED의 헤드라이트, 투톤 루프라인, 20인치 휠 등이 장착됐다. 실내에서는 스칸디나비안 지형도를 형상화한 데코 패널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열선 시트 등 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탑재됐다.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기능',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무상으로 계속 지원한다. 전용 앱을 통해 원격으로 문 개폐, 공조 제어, 충전 상태 확인, 일정 예약 등도 가능하다.
수입차 최초로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지도 위 이용 가능 충전기 실시간 상황 확인,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경로 추가 등 솔루션 제공,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또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가 통합된 형태여서 음성 인식만으로 정보 탐색, 음악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이용은 물론 전화와 문자, 차 주요 기능 설정, 스마트 홈 기기 연결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볼보차코리아는 전했다.
최고 출력 300㎾의 트윈 전기 모터로 시속 100km 도달까지 4.7초가 소요된다.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해 SUV의 활용성을 배가시키는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도 적용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420km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40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한 78kWh 배터리가 장착됐다.
볼보차코리아는 이와 함께 도심형 SUV인 XC40의 전동화 모델인 XC40 리차지도 동시에 국내에 공개한다.
국내 출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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