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횡단보도 31개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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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횡단보도 31개 추가 설치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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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서울지역에 횡단보도 31곳을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총 28곳에 횡단보도를 설치·개통했다.
이태원역, 신세계백화점 앞, 초등학교 인근 지역 등 14곳은 대각선(X자) 횡단보도를 설치해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또 압구정역교차로와 서강대교 남단 등 14곳에 ‘ㄴ’ 또는 ‘ㄷ’자 형태의 횡단보도를 ‘ㅁ’자 형태로 설치해 모든 방향에서 길을 건널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올해 구로디지털 1단지 교차로 등 보행자가 많은 주요 업무지구와 생활 지구를 중심으로 대각선 및 일반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보행자가 많은 주요 생활 지역과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수요가 높고 보행 안전이 중시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수요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책을 추진해 교통약자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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