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미국서 리콜···국토부, “국내도 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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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서 리콜···국토부, “국내도 리콜 조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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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리콜(시정조치)을 시행하는 싼타페, 스포티지, K9 등을 국내에서도 리콜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국에서 리콜하는 차량은 당연히 국내에서도 리콜한다"며 "리콜 규모와 일정에 대해 제조사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약 48만5천대 규모의 리콜을 한다. 리콜 차량은 2016~2018년식 현대차 싼타페, 2014~2016년식 기아 스포티지, 2016~2018년식 기아 K9 등이다.
미 규제당국은 해당 모델이 급제동 시 안전장치인 ABS 모듈의 이물질 오염으로 누전될 개연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싼타페와 스포티지 등은 연간 국내에서 4만대가량이 판매되는 현대차·기아의 주력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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