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실련, '마을주민 보호구간 법제화‘ 등 건의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윤관석 국회의원)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녹색어머니중앙회·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신(新)정부에 바란다' 교통안전공약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안전 관련 법률 제·개정 및 교통문화 선진화를 목적으로 발족한 의원 모임으로 제21대 여야 의원 79명이 회원이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본부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위한 교통안전공약'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마을주민 보호구간' 법제화 등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확립, 배달 라이더 자격제 도입 등 이륜차 교통안전 강화 등 20개 공약을 건의했다.
윤 대표는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를 중심으로 사회 각계의 노력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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