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조합 활성화 중점 추진
상태바
연합회·조합 활성화 중점 추진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2.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렌터카연합회 총회···플랫폼 안정화도

한국렌터카연합회가 올 중점 추진사업으로 ‘연합회와 지역 조합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연합회와 지역조합의 단합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포함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는 '렌터카 영업소 등 행정관리 권한을 주사무소 아닌 소재지 관할관청에 두도록'  제안된 여객운수사업법 개정법률안(2021년 9월 오영훈 의원?2022년 1월 박상혁 의원 각각 대표발의)의 국회 통과를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또 중소사업자 보호방안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렌터카 중개서비스 플랫폼의 안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내 플랫폼업체와의 상생협의회를 출범시켜 플랫폼의 역할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렌터카연합회는 지난 3일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2021년 결산안과 올 예산안을 함께 통과시켰다.
이날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렌터카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12만6191대로 한해동안 7만4911대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 전체 등록대수의 83.7%인 94만2820대가 등록돼 있고, 그 뒤로 제주 3만9358대, 전북 3만5244대, 부산 3만422대의 순이다.
차종별 등록대수를 보면, 기아 뉴카니발(경유)이 4만4255대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현대의 뉴아반떼(휘발유), 현대 뉴 그랜저(휘발유), 기아 카니발(경유)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보유대수의 4.7%를 기록한 수입차 가운데는 벤츠 E클래스(5세대·휘발유)가 4333대로 1위, 다음으로 테슬라 모델3이 4061대, 벤츠 E클래스(5세대·경유) 2148대, BMW 5시리즈(7세대·경유) 2007대의 순으로 집계됐다. 
유종별로는 휘발유차가 45만7976대로 전체의 45.9%, 경유차 29만3950대로 29.5%, LPG차 14만5971대 14.6%로 나타났으며 전기차는 3만485대로 3.06%를 차지했다.
번호판은 ‘호’가 42만6240대, ‘하’ 39만5584대, ‘허’가 17만5352대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