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자체 ITS 구축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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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자체 ITS 구축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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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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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억원 지원 사업 공모

국토교통부는 지방 중소도시까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 ITS 구축지원 공모사업(내년 시행 사업)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ITS는 첨단교통 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 방식으로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뜻한다.
국토부는 ITS 기본 계획을 수립했거나 올해 수립 예정인 특별·광역시, 도·시·군을 대상으로 7월부터 공모 제안서를 받고 이후 발표 평가를 거쳐 9월에 구체적인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공모사업은 ITS 종합 구축과 개별 솔루션으로 구분된다. ITS 종합구축 사업은 교통정보센터·통신망 등의 사업 분야에 최대 100억원을, 솔루션 사업은 스마트 교차로·긴급차량 우선 신호 등의 분야에 최대 3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공모 과정의 평가 항목에는 지역 균형발전 가점 항목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 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 ITS 솔루션 사업은 지자체와 산학연이 공동으로 계획을 수립하면 가점이 부여된다.
국토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ITS 공모사업 선정 방향과 선정 대상, 지원 규모 및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8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 총 56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ITS 구축사업에는 총 133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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