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독립 판매 대리점(GA)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앞서 지난해에는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렌탈파트너'를 설립해 장기렌터카 가격비교 사이트인 '그레잇카'를 개설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GA 설립으로 자사의 장기렌터카 상품 외에 캐피털사의 주력 상품까지 취급해 장기렌터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단일 회사 상품이 아닌 여러 회사와의 판매 제휴를 통해 다양한 계약조건을 내건 상품들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게 됐다"며 "장기렌터카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면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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