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9~2021년 2418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사망 102명을 포함해 43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의 86.3%(2087건)는 신체가 농기계에 끼이거나 깔린 사례였으며 13.7%(331건)는 농기계 운전 중 발생한 교통사고였다.
소방청은 운전석에서 내려야 할 때는 엔진을 끄고 경사진 곳에서는 고임목으로 바퀴를 고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간에는 잘 식별될 수 있도록 반사판을 붙이고 등화장치가 정상 작동되도록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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