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화물차 사고예방 활동’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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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화물차 사고예방 활동’ 점화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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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공제, 지난달 26일 매송휴게소에서 발대식 개최

전국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관기관과 함께 화물차 교통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화물연합회공제조합(회장 김옥상, 이하 화물공제조합)이 지난달 26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에서 개최한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에서다.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은 화물공제조합의 사고예방 활동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교통사고 감소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토교통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화물복지재단, 현대자동차, 볼보트럭코리아, 한국쉘석유, KB국민카드, 대보유통 관계자들과 전국화물협회 시‧도 이사장, 화물공제조합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김옥상 화물연합회 회장은 성공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시작을 선포하고, 정부의 국정 과제인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으로 줄이기’에 적극 부응해 대형사고 예방과 사망자수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함께 한 구헌상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오늘 발대식이 화물차 안전운전 생활화와 교통사고를 줄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사망자를 대폭 줄이도록 화물운수종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제로’의 염원을 담아 과속운전ZERO, 음주운전ZERO, 과적운행ZERO, 졸음운전ZERO, 휴대전화ZERO, 교통사고ZERO, 과로운전ZERO 표어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와 볼보트럭코리아에서는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량점검 서비스(비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사고 가상체험 4D 시뮬레이터를 행사장 내 운영, 화물차 운전자 및 일반인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화물공제조합은 이날을 기념해 화물운전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 화물운전자 2500여명에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용가능한 식사쿠폰를 제공했다.
또 화물공제조합 16개 지부에서는 화물차 후부반사지 부착과 교통안전물품(요소수, 안전용품키트 등)을 배부하는 사고예방 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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