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망사고 다발 지역 시설개선
상태바
교통 사망사고 다발 지역 시설개선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2.0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현장점검 추진…맞춤형 대책 마련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시 도시교통실과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및 자치구와 함께 교통사고 다발 지점을 점검<사진>한 뒤 교통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시민들의 활동량 증가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교통사고 감소대책 TF’를 지난 3월 확대 개편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강서구를 시작으로 서울지역 교통 사망사고 다발 지역인 강서와 영등포, 송파, 구로, 동대문 등을 현장점검을 벌여 교통안전진단과 사고사례 분석 등을 하고 있다.
강서구 현장점검의 경우 2018년~2020년 교통사고가 빈번한 강서보건소(15건)와 서부혈액원(34건) 인근에서 진행했다.
강서구는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72명에 달했다. 특히 보행 사망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위원회는 현장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교통시설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감소대책 TF는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도시교통실, 강서구, 한국안전공단,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등이 서로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김학배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합동점검과 시설개선 등을 통해 유사한 교통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