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10일 올해 임협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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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10일 올해 임협 상견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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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10일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시작했다.
노사 이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올해 임협 상견례를 열었다.
상견례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윤장혁 전국금속노조위원장, 안현호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앞서 기본급 16만52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수당 현실화 등을 회사에 요구했다.
별도 요구안에는 신규인원 충원, 정년 연장, 고용 안정 등을 담았다.
올해 교섭에선 촉탁제(단기 계약직) 폐지를 통해 정년을 현재 만 60세에서 만 61세로 연장, 정규퇴직 인원에 맞춘 정규직 충원 등을 두고 노사가 대립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래차 산업 공장 국내 신설과 전기차 모듈 라인 기존 공장 유치 등을 통한 고용안정 안건 역시 노사 견해 차이가 크다.
노사는 매주 2회 교섭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 노조 집행부는 강성 성향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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