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SUV 신차 토레스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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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 신차 토레스 영상 공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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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7월 출시 예정

쌍용차가 올해 7월 출시를 목표로 잡은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토레스라는 모델명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쌍용차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모험과 도전 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에서 모델명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티저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토레스 외관은 전면부의 경우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후면부는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이라고 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세분돼 가는 SUV 시장에서 토레스는 준중형 코란도와 대형 렉스턴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차급을 넘나들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오랜 기간 철저하게 상품성을 높이며 준비한 만큼 시장에서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다음 달 사전계약과 함께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출시 일정은 일단 오는 7월로 잡았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해 세부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티저 영상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와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SsangyongMotor)에서 볼 수 있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의 광활한 대자연을 바탕으로 그간 쌍용차를 응원해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는 이번 토레스 개발 및 출시를 경영 정상화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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