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사장들이 공항산업 국제기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를 맡게 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경욱<사진 좌>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공항협의회(ACI)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아태지역 이사로 선임됐다.
국제공항협의회는 전 세계 2천여개 공항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공항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공항 운영과 안전, 효율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 사장과 윤 사장은 2025년까지 3년간 지역 내 공항들을 대표해 국제공항협의회의 다양한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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